외교부는 네팔 현지 상황을 고려해 이날 오전 수색 계획을 잡지 않았으며, 향후 활동 방향을 네팔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KDRT의 당초 활동 기한은 오는 11일까지로, 현재까지 파견 연장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앞서 KDRT는 8일 네팔군과 함께 파워하우스와 옐로브리지 등 메인캠프 남동쪽 산악지역에서 드론과 도보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 관련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은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정부는 실종자 위치 파악을 위해 관계기관 및 IT 기업에 사고 당시 휴대전화 위치와 인터넷 연결 기록 제공을 요청했으나, 정밀한 위치 기록 확인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