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은 지난 9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문 대조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거쳐 해당 시신이 지난 2일 부산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전복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실종 선원인 50대 남성 A씨임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총 8명이 승선 중이었다. 이 중 1명은 구조됐고,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사망했다. A씨의 시신이 수습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5명이며, 해경은 현재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예인선 전복 사고 실종자 1명, 7일 만에 포항서 발견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실종 선원 1명이 사고 발생 7일 만에 경북 포항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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