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12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재가동과 관련해 당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당협위원장을 새로 임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기존 관례와 달리 임기 만료 당협위원장을 일괄 사퇴시킨 뒤 당원 투표 등을 통해 교체하는 방안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및 이재명 정부와의 투쟁에 소극적이었던 인사들을 교체 대상으로 지목했다. 장 대표는 현재 20% 수준인 투쟁력을 8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현역 의원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당내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을 상대로 한 공포 정치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친한계 인사들 사이에서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반면 지도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장 대표는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일각의 움직임에 대해 안쓰러운 단계라고 일축하며, 사퇴론의 배경에는 특정인의 복당이나 공천 문제가 얽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