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이집트, 인도네시아, 요르단 등 8개국 외무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영국의 서안 불법 정착촌 제품 수입 금지 및 일부 서비스 제한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법 정착 활동에 가담한 단체와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앞서 영국을 포함한 12개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을 위한 '두 국가 해법'을 강조하며 서안 정착촌 상품에 대한 무역 제한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영국 정부는 이에 따라 정착촌 생산 제품의 수입을 금지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해당 제재가 도덕적으로 왜곡됐다고 반발했다.
사우디 등 8개국, 영국의 서안 정착촌 제품 수입 금지 환영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이 영국의 요르단강 서안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 제품 수입 금지 조치를 환영하며 타국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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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지구=AP/뉴시스] 지난 12일 점령된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 남쪽 쿠스라 마을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포위 중인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주택 밖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과 나란히 서서 경비를 서고 있다. 2026.08.12](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1494332_web.jpg?rnd=2026081415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