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탄 항공기가 전날 몰도바에서 이륙할 당시 드론의 타격을 받을 뻔했다고 밝혔다. 스퇴레 총리는 이를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처한 현실이라고 언급했으나, 드론과의 구체적인 거리나 공격 주체 등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몰도바 키시너우 국제공항에서는 러시아 드론 2대가 영공을 침범함에 따라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 중 드론 1대는 몰도바 내에 추락해 화재를 일으켰고, 다른 1대는 루마니아 영공으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몰도바 영공 침범으로 경보가 발령된 것은 사실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실제 위험에 처했다는 주장은 과장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 장례식 참석을 위해 오슬로를 방문해 노르웨이 측과 군사 및 방공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젤렌스키 탑승기 드론 근접 비행 논란…우크라이나 측 "위험 과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탑승한 항공기가 몰도바에서 노르웨이로 이동하던 중 러시아 드론과 근접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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