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후보는 12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핵심은 부동산을 잘못 다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1인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규모가 약 1조 원 수준임을 언급하며 “50조 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왜 1조 원에 목숨을 거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방침에 대해 “직장 문제로 거주지를 옮긴 경우까지 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집을 팔고 다시 사야 하는 실수요자에게 양도세 부담은 큰 장벽”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송 후보는 주택 공급과 함께 대출 규제 완화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활성화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실수요자가 집을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청래 후보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핵심 지지층 이탈로 분석한 것에 대해서는 “중간층이 이탈한 것”이라며 “돌팔이 의사의 처방과 같다”고 반박했다. 다만 정부의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상향 결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부동산 정책 지목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으며 세제 및 대출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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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TV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며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6.8.12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8/12/rcv.YNA.20260812.PYH2026081211690001300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