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책임연구원은 1992년부터 거대마젤란망원경(GMT) 참여,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 건설, 루빈천문대 참여 등 국가 핵심 천문연구 사업을 주도하며 국내 광학천문학 연구 기반을 구축해왔다. 2009년부터는 거대마젤란망원경기구(GMTO)에서 천문연 대표 및 이사로 활동하며 국제공동 건설사업의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참여했다. 특히 협상을 통해 GMT 핵심 관측기기인 'G-CLEF'와 'GMTNIRS'의 국제 공동개발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GMTO 이사회와 국제행사를 총괄해 한국 천문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GMT는 구경 25.4m 규모의 차세대 초거대망원경으로 2030년대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최종설계를 마친 뒤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