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의 '천명지킴 프로젝트'와 연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231명을 대상으로 심리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살 위험을 측정하는 SSSQ-SR 평균 점수는 프로그램 참가 전 35.05점에서 참가 후 29.48점으로 낮아졌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36점 이상) 비율은 기존 26.4%에서 17.3%로 9.1%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절망감(BHS)을 느끼는 참가자 비율은 37.5%, 경도 우울감(PHQ-9)을 보이는 중장년 남성 참가자 비율은 8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체험수기를 통해 숲 활동을 통해 마음의 차분함과 여유를 얻었다고 응답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마음 건강 회복과 자살 예방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자살 위험 및 우울감 완화 효과 확인
국립산림과학원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자살 위험과 우울감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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