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모든 가능성을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며, 17개국 403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전시 마켓을 비롯해 콘퍼런스, 워크숍, 쇼케이스 등이 마련돼 방송영상산업의 국제 사업 교류를 지원한다. 해외에서는 일본 NHK와 후지TV, 중국 아이치이와 텐센트 비디오, 미국 폭스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KBS미디어, MBC, CJ ENM, 하이브, 스튜디오S 등이 참여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미디어 생태계의 재편과 새로운 질서'를 주제로 산업 흐름을 논의한다. 특별 세션에는 배우 김남길이 강연자로 나서며, 이병헌 감독과 배우 이상엽은 쇼트폼 콘텐츠의 확장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또한 스튜디오지니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쇼트 드라마 '무신귀환록'을 시연할 예정이다. 폭스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는 'K-포맷 쇼케이스'는 국내 제작사의 투자 유치와 공동개발을 지원하며, 한국과 일본의 드라마 공동제작 워크숍 등 국가별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이번 행사가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