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강신철 후보자 본인과 부친, 형, 고모 등 일가족 4명이 철거민 특별공급 제도를 이용해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주장했다. 천 권한대행은 강 후보자가 2008년 당시 군 복무 중임에도 서울 구로구 주택으로 전입해 부친과 세대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철거민 자격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후보자 부친이 특별공급 신청 직전 제주도 주택을 타인에게 증여했다가 2년 뒤 되찾아오는 방식으로 1주택 요건을 맞췄다고 지적했다. 천 권한대행은 이를 '재테크 수단'으로 규정하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신철 후보자 측은 해당 의혹이 투기가 아닌 실거주에 따른 정당한 보상 절차였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