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라소축구협회는 9일(현지시간) 아드보카트 감독과의 재계약 사실을 발표하며, 대표팀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1월 퀴라소 지휘봉을 잡은 아드보카트 감독은 인구 약 15만 명의 작은 섬나라 퀴라소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려놓으며 역대 월드컵 최고령 사령탑 기록을 세웠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올해 2월 딸의 건강 문제로 사임했으나, 5월 복귀해 월드컵 본선을 지휘했다. 퀴라소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를 기록했으나, 에콰도르와 0-0으로 비기며 사상 첫 월드컵 승점을 획득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바 있으며, 향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