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펼쳤을 때 7.6인치, 접었을 때 5.4인치 화면을 갖춘 북타입 폼팩터로, 티타늄 프레임과 정밀 힌지를 적용했다. 무게는 254g, 접었을 때 두께는 11.3mm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보다 무겁고 두껍다. 애플은 발열 관리를 위해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 329만원부터 시작해 2TB 모델은 50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미국 판매가에 부가가치세 10%를 합산한 금액보다 약 10% 높은 수준이다. 애플은 미국 외 국가 판매가 책정 시 자체 환율 기준을 적용하는데, 이번 아이폰 듀오에는 달러당 1450~1500원 수준의 환율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오는 10월 16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하고 2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공개…국내 출고가 500만원대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삼성전자가 주도해온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출고가는 최상위 모델 기준 500만원을 넘어서며 미국 판매가 대비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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