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타기 위해 피자 상자를 출입문 사이에 밀어 넣었으나, 열차 문이 닫히면서 남성은 승차하지 못하고 피자 상자만 실린 채 열차가 출발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목격자들은 열차 안 승객들이 피자 상자만 남겨진 상황을 촬영하거나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무리한 탑승 시도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일부는 열차 출입문 개폐를 방해하는 행위가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안전을 위해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열차 출입문 개폐를 방해해 운행에 지장을 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