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모든 성인 시민에게 5천 달러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바이든 정부 시절 '오바마 케어'로 인한 보험료 과다 청구 문제를 언급하며 30개 주 100만 명에게 500달러씩 환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사실상의 매표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해당 공약이 재정적 부담을 가중하고 물가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으며, 연방법 위반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전당대회 흥행을 두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전석 매진을 주장했으나, 현장에서는 빈 좌석이 다수 확인되는 등 흥행 실패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행사 기간 행사장 인근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반대 집회가 열렸으며,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당대회 마지막 날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이 연설에 나섰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폐회 연설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