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으며,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인 0.2%를 소폭 상회했다. 근원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내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86.3%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72.4%에서 상승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