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베레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렌 하차노프(50위·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6-3 7-6 7-6)으로 꺾었다. 이로써 츠베레프는 준우승을 기록했던 2020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US오픈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승리로 츠베레프는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과 윔블던 준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 3개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츠베레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올해 자신의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결승전 상대는 벤 셸턴(9위)과 프랜시스 티아포(12위)의 준결승전 승자로 결정된다. 미국은 2003년 앤디 로딕 이후 자국 남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상태로, 츠베레프는 결승에서 미국 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