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12일 커티스 테일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오른손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와 계약 규모 7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테일러는 지난 8일 MRI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NC는 테일러의 정규시즌 복귀가 어려워짐에 따라 6주 단기 대체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1990년생인 클레빈저는 신장 193cm, 체중 97kg의 체격을 갖췄으며 2011년 LA 에인절스 지명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샌디에이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에서 9시즌 동안 164경기(142선발)에 등판해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 822탈삼진을 기록했다. 구단은 클레빈저가 평균 구속 152km의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커터, 스위퍼 등을 구사하며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클레빈저는 13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