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뉴스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정부와 사이버보안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IT 조직이 강화된 신원 검증을 회피하고자 제3국 인력을 면접에 대신 참여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직은 링크드인 등을 통해 이란, 시리아, 레바논 등지의 외국인에게 접근해 가짜 신원을 교육하고 면접 대행 대가로 월 500달러를 제시하거나 암호화폐로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이버위협 정보업체 플레어에 따르면 2024년 이후 최소 14명의 이란인이 북한 IT 조직에 모집됐으며, 이 중 일부는 미국 기업의 면접을 통과해 채용 제안까지 받은 사례가 확인됐다. 미국 기업들은 화상 면접 시 AI 필터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손을 움직이게 하거나 특정 정치적 발언을 요구하는 등 검증을 강화하고 있으나, 북한은 실제 외국인을 면접에 내보내 이를 우회하고 있다. 유엔은 북한 IT 인력의 해외 수익을 연간 최대 6억 달러로 추산했으며, 미 국무부 주도의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은 2024년 수익이 최대 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 당국은 이 자금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7월 관련 의혹에 대해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비난이라며 부인했다.
북한, 외국인 내세워 미국 기업 IT 위장 취업 시도
북한이 미국 기업에 정보기술(IT) 인력을 위장 취업시키기 위해 외국인을 면접 대행자로 내세우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