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4일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운영자 A씨를 1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살해 과정 등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B씨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당일 파주의 한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액면가 500억 원 규모의 위조 상품권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위조 상품권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B씨와 갈등을 빚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전 흉기를 준비하는 등 계획적인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초기 진술을 번복해 왔다. 경찰은 위조 상품권의 제조 및 유통망과 추가 공범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