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사발렌카를 상대로 2시간 21분 만에 2-1(6-4 5-7 6-2)로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바키나는 2022년 윔블던, 2026년 호주오픈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바키나는 앞서 8강전에서 정친원을 꺾으며 다음 주 세계랭킹 1위 등극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리바키나는 550만 달러(약 74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준우승을 기록한 사발렌카는 280만 달러(약 37억 원)를 받는다.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경기에서 리바키나는 1세트를 선취했으나 2세트를 내주며 접전을 벌였다. 3세트 들어 사발렌카의 실책이 이어지자 리바키나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