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과 용 후보자가 지난 6년간 두 번의 공천을 통해 동지적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용 후보자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된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통해 기본소득당의 원내 진입을 도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용 후보자의 두 번째 공천이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기본소득당과의 우당 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논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는 민주당이 용 후보자의 거취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단순히 지명 철회에 그친다면 국민을 기만하는 꼼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