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국회는 조 의장 취임 이후 민생 및 개혁 법안 177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본회의 정례화와 부의된 법안의 회기 내 처리 원칙을 강조해왔으며, 상임위 수석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민생입법 전략회의를 통해 생활 밀착형 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위헌법률 정비 활성화TF를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법 개정안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을 통과시켰으며, 향후 청원제도 개선TF를 통해 국회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공동위원장을 맡은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를 지난 9일 출범시켜 기업과의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국회 최초로 외교안보수석실을 신설하고 국익외교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외교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조 의장은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국정 현안을 논의하며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국회 세종의사당 제2기 건립위원회 출범과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추진, 국회 AI 전환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