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인 박예지, 방신실, 유서연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박보겸은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으며, 데뷔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후 박보겸은 욕심을 버리고 안전한 지점을 공략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승부는 16번 홀에서 갈렸다. 공동 선두였던 유서연이 보기를 범한 사이 박보겸이 파를 지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18번 홀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단독 5위를 기록한 서교림은 상금 순위 1위를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