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발생 4주기를 추모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과정에서도 여성과 청소년 대상 범죄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 부처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사건 이후 스토킹처벌법 개정 등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졌음에도 피해자가 일상을 떠나 숨어야 하는 현실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폭력의 위험 신호가 나타날 때 국가가 선제적으로 개입해야 하며, 피해자의 일상을 제한하는 방식이 아닌 가해자의 행동을 제어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스토킹 및 교제폭력 대응 강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서두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