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이라크에서 발사된 드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을 타격해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약 1,200km 길이의 이 송유관은 사우디 동부 유전지대와 홍해 연안 얀부항을 연결하며, 하루 최대 500만~7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해왔다. 이번 사태로 13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배럴당 108.4달러까지 치솟았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송유관 복구에 최장 5~6주가 소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얀부항의 원유 재고는 5~7일 치 수준으로 알려져, 송유관 가동이 조속히 재개되지 않을 경우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4%가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공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선박 피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중동 지역의 원유 수송로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 드론 피격에 국제유가 급등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동서 송유관이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제유가가 3% 안팎으로 급등했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