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26일 코스피는 5,500선 아래에서 시작했으나, 장 초반에는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1% 넘게 하락해 740선 아래로 내려갔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홀로 팔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대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기업공개(IPO) 철회 이후 주주환원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했다. 국제 유가 역시 급등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의 기준금리 결정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컨퍼런스콜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20원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