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는 14일 허익서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장을 영입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허 본부장은 맥도날드 '빅맥송' 캠페인 등을 주도한 20년 경력의 광고 전문가로, 직전에는 서비스플랜 코리아 제작본부를 총괄했다. 이번 개편으로 플레이디는 기존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본부급으로 격상했다. 조직은 마케팅본부, 성장전략본부,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4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마케팅본부에는 브랜드 캠페인과 게임 마케팅 전담 조직이 신설됐으며, 최현석 본부장이 마케팅본부를, 유재신 본부장이 성장전략본부를 이끈다. 송기백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략적 투자와 신사업을 담당한다. 플레이디는 이번 조직 재정비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기존 디지털 광고 사업을 넘어 브랜드 전략 및 캠페인 기획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연내 예정된 SOOP의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 출범에 발맞춘 행보다. 조명진 플레이디 대표는 4개 본부 간 협업과 그룹사 시너지를 통해 광고·마케팅 사업의 외연을 넓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