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GC 해군은 산하 공보 매체 세파뉴스를 통해 파나마 선적의 2만 8799t급 초대형 유조선 '엘가이가(EL GAIA)'호가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제한 구역에 진입했다가 기뢰와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IRGC 측은 화재 진압 시도가 실패해 선박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으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된 상태로 자국 군의 통제하에 있다고 강조했다. 항만·해운 전문 매체 데이타포르투아리아는 인도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해당 선박이 13일 공격을 받았으며 승무원 14명 중 13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앞서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벗어나는 선박에 대해 공격을 가해왔으며, 이번 사건 역시 불법 항로 진입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이다.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기뢰 충돌 및 폭발 주장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남단 통제 구역을 지나던 초대형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해 폭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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