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 IRIB 방송은 현지시각 14일 저녁 페르시아만 캉간 항구 인근에서 어선 두 척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르모즈간주 정치·안보·사회 담당 부지사는 이번 공격을 '범죄적인 적의 소행'으로 규정했다. 이란 당국은 통상 미국이나 이스라엘을 이 같은 표현의 대상으로 지칭해 왔다. 공격 여파로 선박에 탑승했던 어부 여러 명이 실종됐으며, 현재 당국은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란 당국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실종자 생사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