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방문을 계획했다. 해당 일정은 제394회 정례회 현안 논의와 2027년 본예산 및 업무보고 청취를 목적으로 하며, 도의원 13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 2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노동위원회 또한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2027년 본예산 대비 현장정책회의를 열 계획이다. 앞서 교육기획위원회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시설을 방문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복수의 상임위원회가 제주도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청 내부 익명 게시판에는 재정 비상 상황에서 휴양지 호텔을 이용하는 업무보고 방식이 부적절하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제주도 일정을 잡은 한 상임위 관계자는 원 구성 이후 의원 간 소통과 워크숍을 위해 검토 중인 사안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경기도 재정난 속 도의회 상임위 잇단 제주 출장 논란
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대규모 세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들이 제주도에서 업무보고 일정을 잇따라 계획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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