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은 이날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9일 99안타를 기록한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아홉수를 겪었으나,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기록을 완성했다. 박재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승락 코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군 58경기에서 타율 0.081에 그쳤던 박재현은 올해 97경기에서 타율 0.282, 14홈런, 18도루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지난해 낮은 타율과 OPS로 인해 주변의 농담을 듣기도 했으나, 이를 계기로 멘탈과 심리적 측면을 개선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박재현은 홈런 욕심을 내려놓고 남은 시즌 팀 승리와 가을야구 진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전까지 현재의 타격감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KIA 타이거즈 박재현, 데뷔 첫 100안타 달성…시즌 14호 홈런 포함 3안타 활약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박재현이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단일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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