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가 객실 내 전기포트를 이용해 속옷을 세탁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MBN은 올해 초 한 틱톡커가 호텔 커피포트로 속옷을 세탁하는 방법을 공유해 비판받은 사례가 있다고 보도했다. 호텔 물품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행위도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25%는 조식 뷔페 음식을 챙겨 나간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6%는 하우스키핑 카트에서 세면용품을 가져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투숙객들이 꼽은 주요 비매너 행동으로는 호텔 직원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것, 늦은 밤 소음을 유발하는 것, 공용 공간에서 반려동물 목줄을 하지 않는 것 등이 포함됐다. 반면 수영장 등 공용 공간에서의 애정 표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0%만이 무례하다고 답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인식을 보였다. 호텔스닷컴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퇴실 조치 대상은 아니더라도 다른 투숙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암묵적인 호텔 예절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