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6년 가을배추 재배면적 의향조사 결과, 전국 1만 3543ha 중 전남광주 지역이 3178ha(23.5%)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보험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작물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를 보장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소득 감소를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을배추 주산지인 해남 지역을 대상으로는 병충해 보장형 상품이 시범 도입되어 일정 요건 충족 시 배추 무름병 피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별시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 1ha당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약 109만 원, 농업수입안정보험료는 약 203만 원 수준으로, 농업인 실제 부담액은 각각 약 10만 9000원과 35만 원 선이다. 정원진 전남광주특별시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의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시는 배추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해남·진도 지역 400ha를 대상으로 총 18억 원을 투입하는 작목 전환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전남광주특별시, 가을배추 농작물보험료 최대 90% 지원
전남광주특별시가 가을배추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물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오는 18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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