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장관은 현지시간 1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최근 AI 논란이 거센 상황에 대해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일 뿐이라고 밝혔다. 블랜치 장관은 수개월간 침묵하던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갑자기 AI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정치적 움직임이 AI 관련 정책 결정을 이끌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뒤처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법무부의 역할에 대해 블랜치 장관은 규제 기관이 아닌 검찰로서 형법 위반 사례를 수사할 것이며, AI 기술 자체는 사회에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기술 탈취 의혹과 관련해서는 중국 내 악의적 행위자를 추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제한 시도를 금지한 연방 대법원 결정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중요한 사건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대법원 독립성 침해 논란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