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양국이 전면전으로 복귀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각각 정권의 명운을 건 선거를 앞두고 군사 행동의 구실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이란이 미국 당국자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는 ‘진전된(advanced)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NYT는 네타냐후 총리가 선거에서 패배하더라도 마지막 타격을 감행할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군 통수권자로서 권한이 건재함을 과시하려 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NYT는 미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비공개 자리에서는 이란 내부를 겨냥한 또 다른 공습 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안을 잘 아는 한 당국자는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등 경제 필수 시설을 포함한 확대된 폭격 목표 목록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이 재개될 경우 걸프 해역을 지나는 해저 통신 케이블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련 정보 공개 방식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을 향한 이란의 위협은 2024년 대선 기간에도 극심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가셈 솔레이마니 IRGC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 암살 이후 이란이 품어온 보복 의지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MIB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각각 정권의 명운을 건 선거를 앞두고 군사 행동의 구실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이란이 미 당국자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는 ‘진전된(advanced)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Yonhap News는 미국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중동의 긴장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끝장을 내느냐, 합의를 하느냐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에는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Newsis는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재개 우려가 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NYT는 쿠바 미사일 위기와 이라크 침공 사례를 들어,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하거나 상대의 의도를 잘못 판단하면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美, 이란 공격 방안 검토…전면전 재개 우려 고조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양국이 전면전으로 복귀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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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비치=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거 일정이 군사행동의 변수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2025년 12월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는 모습. 2026.10.26.](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02204491_web.jpg?rnd=2026080504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