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에서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약 1200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했다. 유웨이어플라이는 당일 접수 시간을 1시간 연장한 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추가 구제 신청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일부 수험생들은 마감 직전까지 경쟁률을 확인하다가 접수하지 못한 경우까지 구제하는 것은 기존 접수자에게 불공평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서버 장애에 대한 관리 책임은 인정하면서도, 경쟁률을 살피며 접수를 미룬 이들을 구제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서버 장애로 인한 구제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기존 접수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장애 당시 지원하려 했던 대학과 학과를 기준으로 추가 지원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원서접수 시스템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관리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시 원서접수 서버 장애 구제 절차에 수험생 형평성 논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마치지 못한 수험생들에 대한 구제 절차가 진행되면서 기존 접수자들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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