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앞서 하영은 방송에서 증조부를 의사 집안의 자랑으로 언급했으나, 이후 안상호가 1916년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는 당초 의혹을 부인했으나 이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영은 사과문을 통해 가족에게 전해 들은 단편적인 정보로 인해 증조부의 행적을 무지하게 언급해왔다며,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다룬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이도윤 감독과 '참교육'의 홍종찬 감독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하영의 반성하는 태도에 대한 응원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반면,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독들의 공개적인 반응이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번 논란의 여파로 하영은 예정된 인터뷰와 홍보 일정을 취소했으며, 그가 출연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분은 다시 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배우 하영,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에 사과…감독들 '좋아요'에 반응 엇갈려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가운데, 그와 전작을 함께한 감독들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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