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컵 3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반 21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9분 코디 각포에게 추가 실점했다. 후반 24분 코너 갤러거가 추격골을 넣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도미닉 소보슬라이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이어가게 됐다. 올 시즌 개막 후 토트넘은 리그 4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선수단과 구단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질 경기는 아니었다. 오늘처럼 경기한다면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운이 따르지 않을 뿐 선수들의 수준은 높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