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기존 팝업스토어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신진 작가와 관람객이 교류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2020년 개관 이후 6년간 누적 방문객 190만 명을 기록한 이 공간은 방문객의 70% 이상이 타사 고객으로 구성된 점을 고려해 예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단장했다. 1층에는 임직원이 기부한 폐휴대폰 439대로 제작한 설치 작품이 상설 전시되며, 신진 작가의 작업 공간인 '아티스트 스튜디오'와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체험 콘텐츠 등이 마련됐다. 또한 AI 기반 관람 서비스인 'AI 아트 메이트'를 도입해 관람객의 취향과 이해도에 맞춘 대화형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웹 기반 서비스를 통해 관람 패턴과 예술 취향이 담긴 '아트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27년 1분기부터 신진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인 'T.A.G(틈 아티스트 그룹)'를 운영해 전시, 멘토링, 작품 판매 기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이번 공간이 기술과 예술, 사람이 연결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