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김강일 국방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국방성 대표단이 15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는 국방성 관계자들과 주북 중국대사관 국방무관 등이 대표단을 전송했다. 북한이 샹산포럼에 부상급 인사를 파견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북한은 2018년과 2019년 김형룡 당시 인민무력성 부상을 파견했으나,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북중 관계 변화 등으로 최근 2년간은 주중 북한대사관 무관이 참석해 왔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지난 6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이후 복원된 북중 관계와 군사 분야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3차 베이징 샹산포럼은 '안정에 관한 공감대 결집과 안보 거버넌스 촉진'을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