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오디세이' 홍보를 위해 방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배우 맷 데이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맷 데이먼은 촬영이 영화 7편을 동시에 찍는 것처럼 힘들었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하며, 캐스팅 당시 놀란 감독으로부터 촬영이 매우 힘들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맷 데이먼은 미팅 당시 놀란 감독이 단호하게 고생을 예고했고, 실제로 그 말이 완벽하게 지켜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놀란 감독은 촬영이 힘들 것을 예감해 경고했으나, 본인조차 이렇게까지 힘들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특히 함선 촬영 당시 거센 파도와 뙤약볕 속에서 맷 데이먼에게 직접 고충을 토로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맷 데이먼은 놀란 감독을 훌륭한 리더이자 최고의 파트너로 평가하며, 감독이 요구하는 엄격한 완벽함이 최고의 작품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신뢰를 표했다. 놀란 감독 역시 맷 데이먼을 자신이 믿고 맡기는 대단한 배우이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파트너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