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NDTV는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해당 사진의 출처와 진위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AI 생성물이나 디지털 변조 이미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하프 보좌관으로 보이는 인물이 골프장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사진 속 여성의 오른손 손가락이 6개로 보이는 점, 골프카트 내 골프채 배치가 부자연스러운 점, 골프장 깃발에 로고가 없는 점 등 AI 생성 이미지에서 흔히 나타나는 이상 징후들이 발견됐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귀 주변 흉터가 보이지 않는 등 실제 촬영물임을 입증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일정에 동행하는 등 측근으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 튀르키예 방문 당시 에어포스원에서 군 수송기로 갈아탄 참모진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존 오소프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를 두고 선거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태도를 비판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측근 보좌관 골프장 키스 사진 확산…AI 조작 가능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과 골프장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라며 소셜미디어(SNS)에 퍼진 사진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됐거나 디지털 조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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