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0.276으로 소폭 하락했다.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안드레 팔란테의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이정후는 그랜트 맥크레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0-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정후, MLB 데뷔 첫 4번 지명타자 출전…시즌 30호 2루타 기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0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의 4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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