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의 노메달 성적을 설욕하고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강소휘는 양 팀 최다인 14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다현이 12점, 이예림이 9점을 보탰다. 1세트를 25-23으로 어렵게 따낸 한국은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25-12로 압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17일 카타르와 2차전을 치른 뒤 18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