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동차협회(AAA) 데이터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갤런당 4.3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4.22달러 대비 3.6%, 한 달 전 4.07달러 대비 7.4%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올해 2월 말 평균 가격 3.02달러와 비교하면 1.35달러(44.5%)가 올랐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주의 휘발유 가격이 1갤런당 6.04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에너지 위기 이후 처음으로 6달러대에 진입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며, 가장 낮은 인디애나주의 3.75달러와는 2.29달러의 격차를 보였다. 캘리포니아주의 역대 최고가는 2022년 6월 기록한 6.43달러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 또한 1갤런당 6.3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휘발유 가격 이란 전쟁 전 대비 45% 급등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전쟁 전보다 45%가량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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