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전반 8분 시어 레이시의 선제골과 10분 메이슨 마운트의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으나 이후 브라이턴에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브라이턴은 전반 추가시간 샤를람보스 코스툴라스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20분 파스칼 그로스의 동점골, 후반 24분 막심 드퀴퍼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맨유는 경기 막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테우스 쿠냐 등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 패배로 맨유는 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가 홈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한 것은 50년 만이다. 경기 종료 후 홈 팬들은 야유를 보냈으며, 마이클 캐릭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