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은 16일(현지시간) 타임아웃이 매년 세계 각지의 작가와 편집자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목록에서 종로3가가 올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종로3가는 지난 2021년 같은 조사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타임아웃의 여행 편집자 그레이스 비어드는 종로3가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야외 식사 문화와 독립 상점들이 늘어나면서 1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타임아웃은 종로3가의 매력으로 오래된 풍경과 새로운 문화의 공존을 꼽으며, 지역 내 카페에서 찐빵을 맛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모로코 라바트의 로션 지구가 2위, 그리스 아테네의 네오스 코스모스가 3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차이나타운이 4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고반힐이 5위를 차지했다. 비어드 편집자는 올해 선정된 지역 상당수가 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코로나19 이후 도심이 새로운 창작 공간과 식당 등이 생겨나며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 종로3가, 영국 타임아웃 선정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1위
영국의 도시·여행 전문 매체 타임아웃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순위에서 서울 종로3가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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