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접견은 지난 6월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 논의를 제안함에 따라 성사됐다. 청와대는 이번 면담에서 국제 에너지 시장 동향과 전기화 시대의 글로벌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와 네팔 홍수 등 기후 위기 상황을 고려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안보 협력 체계가 논의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비롤 사무총장이 중동전쟁 당시 IEA 회원국들의 비축유 공동 방출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 정부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