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카기 시로는 지난 12일 평양의 한 병원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향년 78세다. 일본 경찰 당국은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요도호 사건은 1970년 3월 31일 공산주의자동맹 적군파 소속 9명이 도쿄발 후쿠오카행 일본항공 여객기를 납치해 북한행을 요구한 사건이다. 납치범들은 후쿠오카와 김포공항에서 승객들을 석방한 뒤 야마무라 신지 당시 운수정무차관을 인질로 삼아 북한으로 넘어갔다. 이후 범인들은 평양 교외의 일본인 마을에서 거주해 왔다. 주범 다미야 다카마로는 1995년 사망했다. 이번 아카기의 사망으로 북한에 남아 있는 요도호 그룹 관련자는 5명으로 추정된다.
1970년 요도호 납치범 아카기 시로 평양서 사망
1970년 일본항공 여객기 요도호 납치 사건에 가담해 국제 수배 중이던 적군파 멤버 아카기 시로가 북한 평양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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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70년](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1891_web.jpg?rnd=2026091710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