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이번 금리 인상이 시장에 이미 반영되어 있고 전반적인 시장 여건이 안정적인 만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국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하며, 시장 쏠림이 과도할 경우 필요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 가중 가능성을 점검하고, 기존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필요시 보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퇴임을 앞둔 구 부총리는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회 재경위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경제·금융 수장들, 미 금리 인상 영향 제한적 평가…시장 쏠림 시 안정조치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금융 수장들이 17일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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